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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무릎통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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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슬관절)은 반복적인 하중을 지탱하고

마찰력을 적게 해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특성화된 기관입니다.

무릎통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아옵니다.

무릎통증은 무릎관절의 인대, 힘줄, 연골 등 무릎 구조물의 손상

또는 파열로 인한 통증으로 ​스포츠 손상, 외상, 직업에 의한 반복적 스트레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무릎통증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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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원인에 따라 다르게 오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무릎은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방식으로 신호를 보내는데,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여 무릎의 신호를 방치하거나

자의적으로 해결하려다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무릎이 망가진 채 내원하는 환자분들도 계시니

꼭 전문병원과 전문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반월상연골파열 / Meniscal Tear

  • 반월상연골은?

반월상연골은 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로, C자의 반월과 같은 모양이며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에 힘을 주거나 활동시 무릎이 받는 충격을 흡수, 완화시켜주고 무릎관절을 보호해주며 관절액을 골고루 분포시켜주어 무릎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반월상연골파열의 원인?

반월상연골파열의 원인으로는 외부 힘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거나 전후좌우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혹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연골 자체에 찾아온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파열을 들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손상에 약한 원판형반월상연골의 경우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으며 젊은 연령의 환자에서 발생하는 손상은 대부분 외상의 결과입니다. 대개가 무릎에 회전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며 스포츠, 즉 운동 중 손상되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월상 연골 손상은 중년 이상의 나이에 외상 없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일종의 퇴행성 질환입니다. 남자보다 여자에서 흔하며 일상 생활 속에서 무릎에 누적된 부하와 스트레스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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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월상연골파열의 증상?

  1.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통증이 나타나며 관절 전체에 뻐근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손상 후에는 통증과 종창으로 보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관절 불안정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계단을 내려가는 등의 활동 시 안정성을 잃고 갑자기 힘이 빠지는 현상(무력감)인

  4. 손상 시 출혈에 의하여 부종이 발생하며 만성일 경우 관절이 붓고 뻣뻣해집니다.

  5. 슬관절 운동 중 갑자기 무릎이 움직이지 않는 '관절잠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6. 뼈 사이에 끼어 발생하게 됩니다.이는 무릎이 구부려지지도, 펴지지도 않는 증상이며 파열된 연골판 조각이

  7. 관절 운동시 관절에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는 빈도가 높은 증상은 아니나 남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를 내는 연골판 파열이 통증을 수반하지 않을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즉, 무릎에서 소리가 나도 통증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반월상연골파열의 치료?

반월상 연골 파열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과 활동성, 슬관절의 동반 인대 손상 여부, 반월상 연골의 퇴행성 변화 정도, 파열 크기 등의 많은 요인을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파열의 초기(급성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기 위해 안정을 취해야 하며 1~2주간 압박붕대,석고붕대, 소염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과 부종을 치료합니다.

급성 증상이 지난 후에는 관절운동이 필요합니다.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나 관절잠김, 또는 불안정이 빈번한 경우,지속적 신전제한 등이 있을 때에는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환부에 1cm 미만의 작은 절개를 하고 관절내시경 삽입 후, 모니터를 통하여손상된 반월상 연골을 보며 치료합니다.

반월상 연골에는 신경조직이 없기때문에 손상되어도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상 당시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금방 완화되기 때문에 방치하는 케이스도 많은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치료를 위하여 무릎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고, 무릎에 힘이 빠지거나 굽히고 펴는 동작에 어려움이 있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무릎연골연화증 / Chondromalacia of the pat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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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무릎질환은
나이가 들어 나타나는 '퇴행성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지요.
그러나 무릎연골연화증은 20대부터 호발하는 질환입니다.
무릎연골연화증 환자의 경우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분도 많지만 스포츠 외상으로 인해 20대에 무릎연골연화증을 앓게 된 분들도 많은데요.

나이에 상관없이 무릎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는 부위가 아닌 만큼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는 무릎연골연화증이 의심된다면반드시 빠른 시일 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은 악화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므로

빠른 시일 내 전문의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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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연골연화증의 치료?  

무릎연골연화증의 치료는 관절면 변화의 원인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게 됩니다.심한 운동이나 활동을 줄이고 소염진통제를 복용, 물리치료나 찜질을 시행하면 대부분은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진통소염제, 대퇴사두근 강화운동, 스트레칭 등의 보존적 치료요법으로 접근하나 모든 비수술적 치료요법을 시도하였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만성화된다면 MRI 촬영을 하여 연골이 손상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MRI 상으로 관절연골의 손상이 있으며 보존적인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관절경 수술로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젊은 층에서는 흔하지 않으며, 젊은 환자에 있어서는 제한적으로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빠른 호전을 원하는 경우, 초기 퇴행성 관절염에서 사용되는 연골주사를 투여하면 예상외로 빠른 증상의 호전 및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무릎점액낭염 / Bursitis Knee

무릎 관절은 얇은 점액낭으로 둘러 싸여 보호 받고 있습니다. 점액낭이란 관절 주위의 막으로 근육, 뼈, 피부 사이에 점액을 가진 조그마한 주머니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운동으로 인한 마찰을 줄여주고 관절이 보다 윤활하게 움직이게 도와줍니다.

무릎점액낭염은 무리한 운동이나 관절의 반복적인 사용으로 인해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무릎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며 '물혹'으로 인해 붓기가 나타나게 됩니다. 증상이 단순한 근육통이나 관절통과 비슷하며 엑스레이를 찍어도 나타나지 않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점액낭염은 외상이나 반복적인 자극, 관절의 많은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질환의 방치로도 복합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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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릎점액낭염의 치료?  

경중이 비교적 초기라면 얼음찜질이나 열찜질, 휴식, 약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면 점액낭을 배액하고 국소적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해서 염증을 가라앉히게 됩니다. 

감염증으로 인한 점액낭염이라면 항생제를 사용해야하며, 
외상성인 경우에는 점액낭으로 직접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안정을 취하고 압박붕대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부종이 있고 통증이 일어날 경우 
소염제나 냉찜질로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으며 부종이 가라 앉으면 온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관절에 반복적으로 활액낭염이 생긴다면 드물기는 하지만, 수술로 활액낭을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 Degenerative arth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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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발병하며,

노화로 인해 재생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연골은 오랜 기간 마모되고 닳아 없어지다시피 하게 됩니다.

관절을 이루는 뼈들은 직접 마찰을 일으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관절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연골이 모두 닳아 뼈가 완전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고관절, 슬관절, 손가락, 요추 등에서 발생하지만,

그 중에서도 무릎관절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퇴행성관절염은

수술을 받지 않고도 간단하고 쉽게 치료될 수 있지만 이런 사실을 잘 몰라 수술을 결심하는 환자가 많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는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며

그 종류로는 물리치료, 보조기, 약물치료, 관절내 주사 등이 있습니다.

물론 관절염의 상태가 심각한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골절제술, 연골 이식수술,

관절내시경수술 등의 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손상 / Cruciate Ligament Injuries

무릎 관절(슬관절)에는 전방십자인대, 후방십자인대, 내측부인대 및 외측부인대의 4가지 인대가 있어 전후방 및 내외측의 안정성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십자인대가 찢어지거나

파열된 상태를 십자인대 손상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운동 중 외상에 의해 발생하며,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무릎 관절이 뒤틀리며 안쪽, 바깥쪽, 앞쪽으로 심하게 꺾이는 경우 발생합니다.​​

  • 십자인대손상의 치료?  

십자인대파열의 초기 치료로는 관절의 안정 또는 휴식, 냉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압박 붕대를 하고 다친 다리를 심장부위보다 올리는 것도 부종을 감소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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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고 불안정성이 심하지 않으면 근력 강화 훈련,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전방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고 불안정성이 심하면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시행하는데 환자 본인의 슬개건, 반건양건, 박건이나 사체에게 기증받은 아킬레스 건이나 슬개건으로 십자인대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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