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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

​어깨통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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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360도 모든 방향으로 회전운동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입니다. 상당히 자유로운 관절 부위이지요.
하루 300번 이상 회전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되는 관절로, 
부상을 당하기 쉬우며 퇴행성 질환 또한 많이 올 수 있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성인의 약 60%가 심한 어깨통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통증의 대부분은 어깨관절이나 힘줄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의 대부분으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합니다. 
즉, 적절한 자세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어깨 질환은 대부분 약물, 주사, 운동 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의 원인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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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통증은 크게 '동결견', '회전근개파열', '석회성건염', 
'어깨충돌증후근' 등의 4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그 중에서도 석회화건염은 통증이 매우 극심하고 특징이 명확하나,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혼동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두 질환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오십견(五十肩), 동결견(凍結肩)/Frozen Shoulder

4~50대에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기때문에 오십견(五十肩)이라고 불립니다.
어깨가 굳어서 어깨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든 상태이며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어깨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움직이면 통증이 나타나며 수동적으로 팔을 올려도 
통증이 발생하여 관절운동의 제한이 매우 심한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어떤 방향으로도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다만, 수술할 필요는 거의 없으며 대부분은 염증치료와 운동치료로 완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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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근개파열(回傳筋蓋) / Rotator cuff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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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움직이는 중요한 4가지 힘줄(회전근개)의 손상을 회전근개 파열이라고 합니다.
일정 각도 이상 팔을 올릴 때 통증이 나타나고 수동적인 움직임에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점이 오십견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눕거나 밤이 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팔을 들어올리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손으로 어깨를 누르면 통증이 심하며,
팔을 움직일 때 걸리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완전 파열되기 전까지는 주로 통증과 불편함만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시기와 없는 시기가 반복되면 파열을 크기가 증가하게 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의 치료  

 

  • 부분파열

비수술적 치료(관절운동, 물리치료, 주사와 약물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6개월 이상 치료를 해도 통증이 지속, 기능 회복이 어렵다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 완전파열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으면 파열 크기가 확대대며
힘줄퇴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적 치료(봉합)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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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충돌증후군/Impingement Syndr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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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갑골(날개죽지뼈)의 견봉 밑으로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과도한 힘이 들어가면서 어깨 힘줄 등에 염증 및 손상이 나타나는 것을

어깨충돌증후군이라 칭합니다. 

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어깨 사용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근력이 약해지고, 외상 또는 반복적 어깨 사용으로 인해
견봉과 어깨근육 사이에 잦은 마찰이 생기고 근육에 염증이 생겨 충돌증후군이 발생합니다.

머리 위로 팔을 올리고 젖힐 때 어깨 통증이 나타나며,
팔을 움질일 때 어깨관절 쪽으로 걸리는 소리가 나는 듯 합니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팔을 들어올릴 때 90도 근처의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생기며, 이 각도의 아래 혹은 위로 들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모든 각도에서 팔을 들지 못하는 동결견(오십견)과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조기발견을 통하여 간단한 운동 및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석회성건염 / Calcific Tendin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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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부위의 힘줄이나 힘줄 주변에 칼슘이 침착된 석회물질들이 생성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외상이나 특정 움직임과 관계없이 아프며 
갑자기 응급실에 가야할 정도로 어깨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비교적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사와 약물처방으로 통증을 감소시켜줄 수 있으나,
반복적 주사치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석회가 생기거나 흡수되면서 발생하는 염증이 통증의 주요 원인이지만,
석회를 100% 제거하는 것이 치료목적은 아니며, 석회가 남아있어도
아무 증상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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